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건지 일본에 있는건지-_-;; 참으로 한국에서의 장마구름대가 산에 걸친모습과 똑같으니;;; 이 때 하고 싶었던 한마디 . . . . . '할머니 저 왔어요~' -_-;;; 예전엔 저 다리를 사용했겠지? 하면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처럼 돌등은 서의 사용하지 않은채로 나무만 사용했다는게 일본적이라 생각되어서 한컷 사샷!! 이와키를 빠져 나와 국도 6호선을 타고 있을 무렵 반대편에 태극기를 달고 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있지 않은가!! 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내가 소리쳤다 그러더니 저쪽에서도 반응이 있어 내가 건너가 그들에게 다가섰다 정말로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듣자하니 이 분들은 아오모리에서 후쿠오카까지 갈 예정이라고 했다 역시 일본어는 하나도 못하는 상태에서..;..
그렇다 아오이 유우가 출연하고 열연한 이 영화 훌라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 영화의 배경이 바로 이곳 이와키이다 원래는 탄광촌이었는데 회사가 사업을 정리하자 할일이 없어진 남자대신 이곳 여성들이 발벗고나서 관광산업을 발전 시켰는데 그 과정을 영화한것이 이 훌라걸-_-!! (이런 갑자기 버닝 모드로;;;) 여하튼 실제 모델 사진(이라고 해도 연습사진이었지만)도 있었는데 당연한건지;;; 미인들이 대부분이었다-_-;;; 이와키 온천에서 가장 저렴한 곳!! 대략 250엔정도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황온천을 실컷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유황온천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고생했다는거^-^;; 유황온천에 들어갔다가 나오고나서 온몸이 저린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아시는분??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내가 경험했던 온..
새벽4시반경에 찍은 태평양에서의 일출 한동안 그저 멍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고지라다!! 그리고 그 옆엔 도라에몽까지!! ㅋㅋㅋ 일본석공들은 저런 재밌는 것들도 제작하는구나...ㅋ 국도245호선에 있는... 어느 체육시설의 처마 밑에서... 그 규모가 엄청났다 시민 공원 같았는데... 여기가 아마도 이바라키현의 히타치나카 라는 곳이었을꺼다 이 날 2~3시정도였던가?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거기다가 바람때문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소름끼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던게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다음날은 흐린날씨라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전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피로누적으로 많이 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기다가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더이상 나아가지 않고 휴식했던 곳 -..
나리타를 지나 국도51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중간에 쉬고 있었는데 때 마침 석양이 지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아름다운 구름의 형태까지... 자연이 만드는 예술은 언제나 경이롭다 그리고 생각했다 동북 지방 여행 테마는 '자연'으로 하자고 내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일본의 자연환경들 강이나 호수 산 구름 하늘 바다 모두를 내 마음속의 앨범에 가득 담자고..^-^ 이깨다 대략 새벽4시경이었을꺼다 한잠도 자지못한 나는 그래도 체력을 회복한 것같아 서둘러 국도51호선 동쪽 끝에 있는 카시마신궁역을 벗어났다 이제는 동쪽이 아니라 북쪽으로 향한다!!! 또한 이 때 지진을 경험했는데 누워있었는데 지하어디선가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주위의 모든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10초간 흔들리더니 멈추었다 '아 ..
아라카와를 넘어와서 ///치바대 근처 어느 다리 밑에서... 비가 심하게 내려 잠시 비를 피하고자 어느 다리 밑에 시트를 깔고 있었는데 순간 너무 어둑해져 그곳에서 노숙하였다 다음날은 엄청화창하였는데 일어나서 시트를 정리하려는데 그 밑에 벌레들이 잔뜩모여있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ㅎㅎ -20200526 모노레일?! 여하튼 저게 실제로 운용되고있단말인가? 치바역을 뒤로하고... 여하튼 나는 멀리 돌아가지만 산이 거의 없는 루트인 국도51호선으로 방향을 잡고 페달질을 했다 치바를 떠나 3~4시간정도 페달을 밟았을까? 비행기가 보였다 그것도 JAL의 보잉747 그렇다는 것은 이 근처에 공항이 있다는 거다!!! 정말 외쳤다..ㅠ_ㅜ 나리타다!! 나리타!! 흑... 하지만 이번에 그렇게 끝을 내면 두 번 다시 기회..
아저씨들의 동네 신바시 서울로 치자면 마포같은 곳이다 아저씨전용 술집이 많고...정확히 말하면 비즈니스맨 전용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많은 동네라고 한다 by샤라쿠형 헬로키티 하토버스다!!! 2층버스로 2층쪽의 가격이 일반 하토 버스보다 가격이 조금 쎘던것으로 기억된다 여하튼 토쿄역근처의 정류장에서 사샷!! 아아아~ 정말 타보고 싶었다...ㅠ_ㅜ 의외로 근처에는 별로 볼게 없었다 정말 우리나라 서울역 근처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던;;; 그냥 '아 여기가 도쿄역이구나~'정도? 차라리 우에노역이 훨씬 더 볼만 했다 그냥 기념사진찍기 위해 오는 코스;; 일요일엔 그렇게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아침에다가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어여쁜 메이드복을 입은 언니들은..
그렇다 내가 집을 떠나 일본여행을 시작했을때와 같은 거다 멈추어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이제껏 일본여행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던 것이다 '사요나라, 요코하마' -그리고 나는 도쿄로, 치바로 향했다- ///솔직히 남은 비자기간동안 여기에 남아있을까도 생각했었다 몸도 제대로 만들지 않고 20대의 열정만으로 행한 여행에 몸을 다친 상태, 아이하라님도 내가 있으면 한국어를 더 잘 공부할 수 있고 혼자보다는 잠시나마 둘이 더 있는것도 괜찮다고 하셨기에... 아마 현재의 나였다면 그대로 머물러 있을지도 몰랐겠다ㅎㅎ -20200526 타마가와를 건너면서... 일본의 국회의사당 의원내각제인 일본의 정치시스템은 이곳에서 일본이란 국가의 모든 정책이 결정되고 실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우에노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아메요코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 곳은 세계 제2차 대전후 일제가 항복하고 GHQ(General HeadQuaters-연합군 사령부를 뜻하는 말이지만 사실상은 미국)의 통치를 받고 있을 때 미군이 남기거나 가지고온 물품을 판매했던 것에서 부터 시작 되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혹 저렴하게 신발을 구입 할 수 있을까 해서 와봤지만 결국엔 ABC마트에서...차비만 깨졌다-_-;;; 한국어판!! 다봤다!! 원래부터 겨울연가 팬이었던터에... 아이하라씨가 한국어를 마스터하게 되면 볼 예정으로 미리 사두셨다고 했지만..그전에 내가 다보고 말았다... 물론... 준상이가 사고로 죽은후에 유진이 어른이 되고나서... 눈물을 안흘린 화가 ..
中禅寺湖 이로하자카를 타고 올라가면 다다르게 되는 호수 맑은날이면 경치가 죽인다는데 장마철이라 흐린 가운데-_-;; 쩝..그냥 입맛만 다시고 왔다..ㅋ; 이로하자카에는 두개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오르막 전용이고 하나는 내리막 전용이 있다 이 길은 내리막으로 이니셜 D의 극장판 '서드스테이지'에도 나왔.. 응? 여하튼;;;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여기 근처사람들은 가을나절에 이쪽으로 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하도 사람이 많이 와서-_-;; 숨막히는 코너의 연속... 실제로는 평균40km대의 속도로 내려갔었다 그리고 가드레일의 경우 몇몇 이니셜D의 흉내를 내려했던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남아있었는데... 그리고 이대로 다시 우츠노미야로 직행 우츠노미야의 여러분들하고 저녁식사를 마친후 서림이네 집에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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