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후쿠야마의 일본어머니집을 나와 우치다님과 히로시마시내로 오게된 나는 잠시 히로시마 평화의공원을 둘러보고 바로 옛 히로시마 공항이었던 히로시마 헬리포트로 이동하게 되었다 1차 목적은 마린원을 보는 거였고 2차 목적은 덤으로 오바마대통령을 보는 거였다 일본인들의 자존심중 하나인 미츠비시중공업 공장을 지나 옛 히로시마 공항이었던 히로시마 헬리포트에 도착 우치다님이 미리 봐두었던 자리에 대기했다 ......하지만 엄청 일찍 온 탓인지.....사람이 없었던 대신에 대기 한 곳에서 엄청 오랫동안 기다렸었다 방송사의 헬리콥터들이 하나씩 뜨기 시작하였고.... 미국 시크릿 서비스의 등장 이어 일본 공안들도 등장하였다 밖에서는 일본 경찰들과 소방관 일부 공안들도 대기하고 있었다 시크릿 서비스의 추가 등장 개들을..
전날 히메지성을 보고 바로 쿠라시키로 향하려 하였으나 막상 히메지역까지 다다르자 비도 많이 내리고 피곤함도 많이 느끼게 되어 다음날로 기약하면서 다시 후쿠야마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후쿠야마역에 있던 에반게리온 컬래버레이션 신칸센 무척이나 타보고 싶었지만 타기는 커녕 보지도 못하였다.... 10년전 시간적 여유와 배낭의 무게때문에 돌아볼 수 없었던 곳을 차근차근 돌아보았다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 하지만 주말일 때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어딜가나 중국인 중국인...정말 지겨웠다;;; 10년전에 멈춰있던 놀이동산이 있던 곳에 쇼핑몰이 들어섰다!! 이럴수가... 하긴... 어설픈 놀이동산보단 쇼핑몰이 훨씬 더 도움이 되..
10년 전과는 다른 루트로 천수각에 올라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10년 루트가 더 맘에 들었다... 이거는 변하지 않았군ㅎㅎ 그 때는 떠올리면서... 10년전에는 올라 올 수 없었던 곳 그 때는 가이드분 설명으로만 비밀 공간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다 거기다가 올라가는 문은 굳건히 닫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따로 만들어 놓았다 10년동안 이 곳도 이렇게 바뀌었구나...실감했다 다시보는 천수각 확실히 그 때와는 무언가 달랐다 하지만 꼭 다시와보자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 뿌듯했던 날이었다 히메지성 관리직원분이 찍어주셨더랬지... 감사합니다ㅎㅎ 히메지성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ㅋㅋ 2016년 일본여행에서 정말 많이 먹었던 마네켄 와플 여하튼 맛있게 먹고 다음 목적지인 쿠라시키에 갔..
약간의 리뉴얼을 행했다는 히메지성..과연? 예전에는 이 앞에 무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사라졌다! 1000엔...아깝지 않다!! 중국인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그 사람들 피해다니면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ㅠㅜ 리뉴얼 항목중 하나가 지붕의 복원이라고 하는데 역시 지붕이 하얀색으로 많이 바뀌었다 10년전에 왔을 때에는 옆 건물처럼 짙은 회색이었는데... 히메지성의 별명은 '백조성' 원래는 천수각쪽 지붕마저 하얗게 되어있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거기에 맞춰서 리뉴얼을 실행하는 거였다 10년전엔 다 오픈하지 않았던 별채 이번에 갔을 때는 별채의 끝까지 오픈되어 있었다 일본성 특유의 고풍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10년만의 오노미치 목적은 오직 하나 라-멘이었다 첫번째 집은 슈카엔 오노미치 라멘의 원조집이다 도착 당시엔 오픈전이라 잠시 기다렸었다 오노미치의 라멘은 나에게 있어서 간장라-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이 곳 오노미치 라멘 이치방칸 역시 막 개점한 시간 대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ㅋㅋㅋ 크흐...다시 먹고 싶다... 원래 한 곳을 더 갈까도 했는데... 배고 부르고 귀찮고 이 곳에서 멀기도 해서... 바로 다음 목적지인 히메지로 이동하였다 히메지역에 도착!! 히메지 시내를 벗어나 성의 입구에 다다랐다 히메지 성 정문 입구
마치 이곳이 본당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오미쿠지 파는 곳을 지나... 이 곳의 뒤를 돌아가면... 이렇게 이즈모신사 본당이 보인다 건물 형식 자체가 확실한 차이가 보인다 이게 끝 여기는 이 본당을 보는 것 보다 이 곳까지 오는 풍경이 일품이었다 목적을 달성했으니 기점인 후쿠야마로 ㄱㄱ 이즈모까지 왔는데 여기의 명물중 하나라는 이즈모소바를 건너뛸소냐ㅋㅋㅋ 가게 이름도 멋드러진 에니시'緣' 가게 이름이 맘에 들어 들어가봤다 5단소바... 물론 다 먹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잘 먹었다ㅎㅎ 다시 오카야마를 통해 후쿠야마를 가기 위해 타게 된 특급열차 야쿠모 이 열차의 진가는 산을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속도를 많이 죽이지 않고 커브를 도는 기능이었는데 역시나 틸딩기능을 가지고 있었..
이전날 돗토리 사구여행을 마치고 숙소를 잡은 요나고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다음 목적지인 이즈모로 향했다 요나고역에서 대기 하던중 맞딱들인 선라이즈 이즈모 침대열차 현재기준 일본에 남은 마지막 침대열차라고 하는데... 실물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ㅎㅎ 산음본선(산인혼센)을 따라 보이는 신지호(宍道湖) 요나고에서 이즈모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에서 확인해보니 이즈모 역을 찍지 않았다....ㅠㅜㅠㅜ 여튼 이즈모역에서 사철을 타고 와야지 이즈모 신사에 올 수가 있다 드디어 도착한 이즈모 신사 일본의 성지중 한 곳이다 이즈모 신사 입구의 도리이 정갈히 꾸며진 길을 따라 본당 앞 도리이까지 당도했다
드디어 도착한 돗토리사구 그 규모가 엄청났다 모래가 상당히 뜨거웠다... 만약 다음에 또 간다면 슬리퍼계열 신발을 하나 따로 준비해야겠다... 라고 다짐한 나였다ㅎㅎ; 바닷가까지는 꽤 걸어야 했다 낙타 체험코스도 있었다 타보고도 싶었지만...예산문제로 패스!! 저 끝에서 이쪽 끝까지 전부 모래언덕이었다.... 높이도 상당했는데 용기를 내서 내려가 보기로 했다 거의 다 내려왔을 때 모래 언덕의 높이가 20M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다시 올라갈 때 정말 힘들었다... 경사가 낮은 쪽으로 돌아갈까도 고민했지만 그 거리도 상당했다......;; 일본에서 보는 동해의 맛이 남달랐던 곳 예전부터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종로에 있는 시사일본어학원 선생님이셨던 시미즈 선생님의 부모님이 이 쪽으로 신혼..
이번엔 산음지역(동해쪽 지역)에 가보기로 한 나는 오카야마 역까지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역에서 돗토리역까지 가는 특급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간만의 에끼벤 10년전에 먹었던 고라쿠엔을 찾았지만...없었다...ㅠㅜ 대신 다른 것으로 대체 가격은 비쌌지만 맛은 있었다 돗토리역에서 해양공원까지 걸어서 갔다... 생각보다 꽤 멀었다...ㅠ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구(모래언덕)으로 가기전에 무언가 보였는데... 당시 개관 중이었던 남아메리카 모래의 미술관 생각보다 규모가 있었던 전시였다 으와~ 저 어두운 얼굴을 어떻게 하고 싶다 ㅋㅋㅋ;;; 생각보다 꽤 볼만했다 모래를 어떻게 고정시켰는지 궁굼도 하고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전시회였다 관람을 마치고 드디어 돗토리 모래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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