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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돗토리사구

그 규모가 엄청났다

모래가 상당히 뜨거웠다...

만약 다음에 또 간다면 슬리퍼계열 신발을 하나 따로 준비해야겠다...

라고 다짐한 나였다ㅎㅎ;

바닷가까지는 꽤 걸어야 했다

낙타 체험코스도 있었다

타보고도 싶었지만...예산문제로 패스!!

저 끝에서

이쪽 끝까지 전부 모래언덕이었다....

 

높이도 상당했는데 용기를 내서 내려가 보기로 했다

거의 다 내려왔을 때

모래 언덕의 높이가 20M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다시 올라갈 때 정말 힘들었다...

경사가 낮은 쪽으로 돌아갈까도 고민했지만 그 거리도 상당했다......;;

일본에서 보는 동해의 맛이 남달랐던 곳

예전부터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종로에 있는 시사일본어학원 선생님이셨던 시미즈 선생님의 부모님이 이 쪽으로 신혼여행을 오셨다는데

의외로 볼만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갑자기 기억이 난다

아마도 그 때부터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정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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