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승려들이 수행하고 남긴 흔적들 약간은 기이한 불상들과 다른 상(像)이 많이 놓여져 있었다 그야말로 '이곳이 동북 지역 최고의 불교문화를 집대성 한곳이구나'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말이다... 센다이에서 45번 국도를 타고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섬 이름은...잊어버렸다;;; 이곳은 도쿠가와 막부초기 적안룡(赤眼龍)으로 맹위를 떨쳤던 다테 마사무네의 영지로 불교문화를 동북지방에 꽃피게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하튼 이곳은 그 입구 거대한 바위 사이를 잘 다듬어 놓아 만들길 정말 운치나 철철 넘쳐 흘렀다 내가 만약 뒷산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런 길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이 날 장마 덕 분에 날씨가 흐려 좋은 사진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뭐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 나왔으니..^-^;..
그러고 보니 센다이에 도착했을 때 약간 살짝 돌아와 이곳에 도착햇더라지;;; 여하튼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져 있다는데 동쪽 보다는 서쪽이 더 잘 발달 되어있다고 한다 여하튼 동북지방 최대의 도시로서의 위용은 충분히 느낄만 했다 최근들어 센다이는 동북의 중요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해 점점 자신들의 발전에 가속화를 시키고 있는데 이곳 저곳에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주머니의 말씀을 들어보자면 이렇게 꾸미게 된 것도 최근 일이라고 한다 뭐 여하튼 도시는 도시 다워야 한다는게 내 지론이니...ㅋ 여하튼 잘 꾸며져서 한 컷 사샷!! 약간의 언덕을 넘자 일본인이 꼭 봐야 하는 3대 절경인 하는 마츠시마가 보였다 마츠(松)는 소나무, 시마(島)는 섬을 뜻하는데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나무섬을 뜻하는데 그 이..
夕焼け麦酒園 유우코 아주머니가 따로 데려다 주신 이곳 석양맥주원 맥주바같은 곳이었는데 이 곳,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요구르트 맛이 났던 미야기현 지모토 비루 (地元ビ-ル) 일본에서 하우스 맥주를 먹어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대략 하우스 맥주의 느낌을 알듯한 맥주였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맥주에다가 요구르트 맛을 접목시킬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아이디어 충분히 배워 내 것으로 만들만한 가치를 느낀다 옆 테이블의 미인자매하고 샤샷 앞에가 언니 뒤에가 동생 그러고보면 내가 도움을 받았던 이들중 대부분이 이런 중년분들이 대부분이었던 같다 남들은 일본어 배워서 나이 또래 비슷한 이들과 같이 놀던데... 솔직히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만남도 ..
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건지 일본에 있는건지-_-;; 참으로 한국에서의 장마구름대가 산에 걸친모습과 똑같으니;;; 이 때 하고 싶었던 한마디 . . . . . '할머니 저 왔어요~' -_-;;; 예전엔 저 다리를 사용했겠지? 하면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처럼 돌등은 서의 사용하지 않은채로 나무만 사용했다는게 일본적이라 생각되어서 한컷 사샷!! 이와키를 빠져 나와 국도 6호선을 타고 있을 무렵 반대편에 태극기를 달고 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있지 않은가!! 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내가 소리쳤다 그러더니 저쪽에서도 반응이 있어 내가 건너가 그들에게 다가섰다 정말로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듣자하니 이 분들은 아오모리에서 후쿠오카까지 갈 예정이라고 했다 역시 일본어는 하나도 못하는 상태에서..;..
그렇다 아오이 유우가 출연하고 열연한 이 영화 훌라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 영화의 배경이 바로 이곳 이와키이다 원래는 탄광촌이었는데 회사가 사업을 정리하자 할일이 없어진 남자대신 이곳 여성들이 발벗고나서 관광산업을 발전 시켰는데 그 과정을 영화한것이 이 훌라걸-_-!! (이런 갑자기 버닝 모드로;;;) 여하튼 실제 모델 사진(이라고 해도 연습사진이었지만)도 있었는데 당연한건지;;; 미인들이 대부분이었다-_-;;; 이와키 온천에서 가장 저렴한 곳!! 대략 250엔정도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황온천을 실컷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유황온천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고생했다는거^-^;; 유황온천에 들어갔다가 나오고나서 온몸이 저린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아시는분??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내가 경험했던 온..
새벽4시반경에 찍은 태평양에서의 일출 한동안 그저 멍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고지라다!! 그리고 그 옆엔 도라에몽까지!! ㅋㅋㅋ 일본석공들은 저런 재밌는 것들도 제작하는구나...ㅋ 국도245호선에 있는... 어느 체육시설의 처마 밑에서... 그 규모가 엄청났다 시민 공원 같았는데... 여기가 아마도 이바라키현의 히타치나카 라는 곳이었을꺼다 이 날 2~3시정도였던가?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거기다가 바람때문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소름끼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던게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다음날은 흐린날씨라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전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피로누적으로 많이 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기다가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더이상 나아가지 않고 휴식했던 곳 -..
나리타를 지나 국도51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중간에 쉬고 있었는데 때 마침 석양이 지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아름다운 구름의 형태까지... 자연이 만드는 예술은 언제나 경이롭다 그리고 생각했다 동북 지방 여행 테마는 '자연'으로 하자고 내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일본의 자연환경들 강이나 호수 산 구름 하늘 바다 모두를 내 마음속의 앨범에 가득 담자고..^-^ 이깨다 대략 새벽4시경이었을꺼다 한잠도 자지못한 나는 그래도 체력을 회복한 것같아 서둘러 국도51호선 동쪽 끝에 있는 카시마신궁역을 벗어났다 이제는 동쪽이 아니라 북쪽으로 향한다!!! 또한 이 때 지진을 경험했는데 누워있었는데 지하어디선가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주위의 모든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10초간 흔들리더니 멈추었다 '아 ..
아라카와를 넘어와서 ///치바대 근처 어느 다리 밑에서... 비가 심하게 내려 잠시 비를 피하고자 어느 다리 밑에 시트를 깔고 있었는데 순간 너무 어둑해져 그곳에서 노숙하였다 다음날은 엄청화창하였는데 일어나서 시트를 정리하려는데 그 밑에 벌레들이 잔뜩모여있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ㅎㅎ -20200526 모노레일?! 여하튼 저게 실제로 운용되고있단말인가? 치바역을 뒤로하고... 여하튼 나는 멀리 돌아가지만 산이 거의 없는 루트인 국도51호선으로 방향을 잡고 페달질을 했다 치바를 떠나 3~4시간정도 페달을 밟았을까? 비행기가 보였다 그것도 JAL의 보잉747 그렇다는 것은 이 근처에 공항이 있다는 거다!!! 정말 외쳤다..ㅠ_ㅜ 나리타다!! 나리타!! 흑... 하지만 이번에 그렇게 끝을 내면 두 번 다시 기회..
아저씨들의 동네 신바시 서울로 치자면 마포같은 곳이다 아저씨전용 술집이 많고...정확히 말하면 비즈니스맨 전용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많은 동네라고 한다 by샤라쿠형 헬로키티 하토버스다!!! 2층버스로 2층쪽의 가격이 일반 하토 버스보다 가격이 조금 쎘던것으로 기억된다 여하튼 토쿄역근처의 정류장에서 사샷!! 아아아~ 정말 타보고 싶었다...ㅠ_ㅜ 의외로 근처에는 별로 볼게 없었다 정말 우리나라 서울역 근처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던;;; 그냥 '아 여기가 도쿄역이구나~'정도? 차라리 우에노역이 훨씬 더 볼만 했다 그냥 기념사진찍기 위해 오는 코스;; 일요일엔 그렇게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아침에다가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어여쁜 메이드복을 입은 언니들은..
그렇다 내가 집을 떠나 일본여행을 시작했을때와 같은 거다 멈추어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이제껏 일본여행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던 것이다 '사요나라, 요코하마' -그리고 나는 도쿄로, 치바로 향했다- ///솔직히 남은 비자기간동안 여기에 남아있을까도 생각했었다 몸도 제대로 만들지 않고 20대의 열정만으로 행한 여행에 몸을 다친 상태, 아이하라님도 내가 있으면 한국어를 더 잘 공부할 수 있고 혼자보다는 잠시나마 둘이 더 있는것도 괜찮다고 하셨기에... 아마 현재의 나였다면 그대로 머물러 있을지도 몰랐겠다ㅎㅎ -20200526 타마가와를 건너면서... 일본의 국회의사당 의원내각제인 일본의 정치시스템은 이곳에서 일본이란 국가의 모든 정책이 결정되고 실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 Total
- Today
- Yesterday
- 오타루
- 고베
- 후지산
- 히로시마
- 에노시마
- 2015년
- 나고야
- 일본자전거여행
- 2007년
- 일본여행
- 일본종단자전거여행
- 하코다테
- 삿포로
- 아오모리
- 오사카
- 2016년
- 홋카이도
- JR패스일본여행
- 나라
- 도쇼미야
- 간사이여행
- 요코하마
- 노숙
- 히메지성
- 쿄토
- 일본자전거종단여행
- 일본자전거종주
- JR패스여행
- 일본근교여행
- 일본자전거종주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