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리뉴얼을 행했다는 히메지성..과연? 예전에는 이 앞에 무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사라졌다! 1000엔...아깝지 않다!! 중국인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그 사람들 피해다니면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ㅠㅜ 리뉴얼 항목중 하나가 지붕의 복원이라고 하는데 역시 지붕이 하얀색으로 많이 바뀌었다 10년전에 왔을 때에는 옆 건물처럼 짙은 회색이었는데... 히메지성의 별명은 '백조성' 원래는 천수각쪽 지붕마저 하얗게 되어있어서 그렇게 불렀다고 거기에 맞춰서 리뉴얼을 실행하는 거였다 10년전엔 다 오픈하지 않았던 별채 이번에 갔을 때는 별채의 끝까지 오픈되어 있었다 일본성 특유의 고풍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10년만의 오노미치 목적은 오직 하나 라-멘이었다 첫번째 집은 슈카엔 오노미치 라멘의 원조집이다 도착 당시엔 오픈전이라 잠시 기다렸었다 오노미치의 라멘은 나에게 있어서 간장라-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이 곳 오노미치 라멘 이치방칸 역시 막 개점한 시간 대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ㅋㅋㅋ 크흐...다시 먹고 싶다... 원래 한 곳을 더 갈까도 했는데... 배고 부르고 귀찮고 이 곳에서 멀기도 해서... 바로 다음 목적지인 히메지로 이동하였다 히메지역에 도착!! 히메지 시내를 벗어나 성의 입구에 다다랐다 히메지 성 정문 입구
마치 이곳이 본당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오미쿠지 파는 곳을 지나... 이 곳의 뒤를 돌아가면... 이렇게 이즈모신사 본당이 보인다 건물 형식 자체가 확실한 차이가 보인다 이게 끝 여기는 이 본당을 보는 것 보다 이 곳까지 오는 풍경이 일품이었다 목적을 달성했으니 기점인 후쿠야마로 ㄱㄱ 이즈모까지 왔는데 여기의 명물중 하나라는 이즈모소바를 건너뛸소냐ㅋㅋㅋ 가게 이름도 멋드러진 에니시'緣' 가게 이름이 맘에 들어 들어가봤다 5단소바... 물론 다 먹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잘 먹었다ㅎㅎ 다시 오카야마를 통해 후쿠야마를 가기 위해 타게 된 특급열차 야쿠모 이 열차의 진가는 산을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 속도를 많이 죽이지 않고 커브를 도는 기능이었는데 역시나 틸딩기능을 가지고 있었..
이전날 돗토리 사구여행을 마치고 숙소를 잡은 요나고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다음 목적지인 이즈모로 향했다 요나고역에서 대기 하던중 맞딱들인 선라이즈 이즈모 침대열차 현재기준 일본에 남은 마지막 침대열차라고 하는데... 실물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ㅎㅎ 산음본선(산인혼센)을 따라 보이는 신지호(宍道湖) 요나고에서 이즈모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에서 확인해보니 이즈모 역을 찍지 않았다....ㅠㅜㅠㅜ 여튼 이즈모역에서 사철을 타고 와야지 이즈모 신사에 올 수가 있다 드디어 도착한 이즈모 신사 일본의 성지중 한 곳이다 이즈모 신사 입구의 도리이 정갈히 꾸며진 길을 따라 본당 앞 도리이까지 당도했다
드디어 도착한 돗토리사구 그 규모가 엄청났다 모래가 상당히 뜨거웠다... 만약 다음에 또 간다면 슬리퍼계열 신발을 하나 따로 준비해야겠다... 라고 다짐한 나였다ㅎㅎ; 바닷가까지는 꽤 걸어야 했다 낙타 체험코스도 있었다 타보고도 싶었지만...예산문제로 패스!! 저 끝에서 이쪽 끝까지 전부 모래언덕이었다.... 높이도 상당했는데 용기를 내서 내려가 보기로 했다 거의 다 내려왔을 때 모래 언덕의 높이가 20M는 족히 넘는 것 같았다... 다시 올라갈 때 정말 힘들었다... 경사가 낮은 쪽으로 돌아갈까도 고민했지만 그 거리도 상당했다......;; 일본에서 보는 동해의 맛이 남달랐던 곳 예전부터 한 번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종로에 있는 시사일본어학원 선생님이셨던 시미즈 선생님의 부모님이 이 쪽으로 신혼..
이번엔 산음지역(동해쪽 지역)에 가보기로 한 나는 오카야마 역까지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역에서 돗토리역까지 가는 특급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간만의 에끼벤 10년전에 먹었던 고라쿠엔을 찾았지만...없었다...ㅠㅜ 대신 다른 것으로 대체 가격은 비쌌지만 맛은 있었다 돗토리역에서 해양공원까지 걸어서 갔다... 생각보다 꽤 멀었다...ㅠ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구(모래언덕)으로 가기전에 무언가 보였는데... 당시 개관 중이었던 남아메리카 모래의 미술관 생각보다 규모가 있었던 전시였다 으와~ 저 어두운 얼굴을 어떻게 하고 싶다 ㅋㅋㅋ;;; 생각보다 꽤 볼만했다 모래를 어떻게 고정시켰는지 궁굼도 하고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전시회였다 관람을 마치고 드디어 돗토리 모래언덕에...
후쿠야마를 기점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한 나는 첫 여행지를 어디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일본어머니께서 추천해주신 곳이 있었으니... 쿠레 (吳) 히로시마에 있는 자그마한 항구도시이지만... 이 곳의 지도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천혜의 군항이다 덕분에 요코스카 사세보 마이즈루와 함께 일제시대 때부터 군항이던 곳이다 지금도 역시 해상자위대가 주둔하고 있으면 사관학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유명한 곳이 이 곳 야마토 뮤지엄 보다싶이 2차세계대전 당시 해군 무기의 모형과 실제운용무기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그놈의 욱일기...솔직히 꼴보기 싫었다 얘네들의 자존심(?) 야마토 전함의 모형이 있다 그 외 해상무기들이 전시 되어있다 박물관 밖에 있는 잠수함.. 안에도 관람 가능하다 이렇게... 십자 잠항타를 채용했기 때문..
2014년 비싼 교통비로 고통을 맛봤던 나는 좀더 저렴하게 일본을 여행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런가운데 심야버스는 너무 고통이라 완전히 배제하고 그나마 외국인한테 저렴(?)하면서도 쾌적하게 이동 할 수 있는 신칸센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로 'JR패스'를 이용하여서... 아직 아날로그 기술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발전해 있기 때문에 이 선택은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었다 KTX보다 훨씬 편한 좌석과(일반석기준) 승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현재(2020년 7월 28일)를 기준으로도 많은 부분 철도관련 장비는 일본에서 꽤 많이 수입해오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몇안되는 점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철도분야다... 거의 모든게 정체되어있는, 양..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동생과 나는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 점심을 카이센동으로 해결한 후 각각이 더 돌어보기로 했다 마침 비가 내려 뭔가 운치가 느껴지는 날이었다 이날 결국 개별행동 한 것이 큰일 날뻔 했다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난바역 내부)를 동생이 기억을 못해 미아찾기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1시간을 찾아 헤멘뒤 결국엔 동생을 찾아 무사히 간사이 공항에 데려올 수 있었다 이륙후에 보이는 오사카시 야경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장마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서울에 도착 할때 날씨가 맑아서 아름다운 서울야경을 보면서 내려 올 수 있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동생과 꽤 재밌는 여행을 했었다 뭔가 시간과 돈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과 함께
일본만화에서 고백이벤트등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곳 아라시야마 치쿠린 일본의 정취중 하나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노미야 신사!! ㅎㅎㅎ 그냥 오미쿠지나 한 번 뽑아 볼껄...이란 후회가 생긴다 동생과 약속한 시간인 8시 숙소 도착을 지키기 위해 버스를 탔다 도월교까지 오는길엔 8년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정취에 빠져있어 미쳐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버스를 타서야 뭔가 정신을 차리고 조금이라도 사진을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에 버스 내부부터 찍기 시작했다 카츠라가와를 건너는 도중에... 친구 상황이의 추천으로 오게 된 지로계 라멘야에 들렀다 돼지기름이 담뿍들어간 육수와 두툼한 챠슈 두꺼운 면발 수북히 쌓인 숙주나물... ㅎㅎㅎ...너무 행복 했었다 간만에 온 본토쵸 본토쵸를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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