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일본은 그동안 변한게 없다는 걸...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선택한 곳은 어느 소바야 선택한 것은 덴뿌라 냉모밀 중간중간 조용히 해주세요 팻말이 보였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괜찮았지만... 교토에 왔으면 이거 하나 먹어줘야지!! 키비단고~ 여튼 나라쪽을 돌때 체력을 꽤 소비 했는지 숙소로 돌아와서는 저녘을 편의점에서 사들고와 해결하였다 그리고는 다음날 계획을 서로 나눴는데 그냥 따로따로 자유여행 하기로 결정 무언가 우리집안 다운 결정이라...;;; 여하튼 나는 다시 한 번 유명유적지를 돌아보기로 결정했다 첫번째는 기요미즈 테라로 결정 저번에 가보지 못한 루트로 가보기로 하였다 저번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엔 ..
8년만의 나라 관광 동대사 안의 대불 참고로 8년전의 구멍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막혀있었다 뭔가 사고가 일어난 거 같은데... 그쪽을 통과하는 사람들을 보는게 하나의 즐거움인데 그걸 못 봐서 아쉬웠다 일본에서 관광지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동생은 딸기맛을 골랐던 것 같은데 서로 바꿔먹었을 때 바닐라가 더 낫다고 한게 기억이 난다ㅋ 티스 티 뉴욕 로즈&피치 2015년도 일본 여행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음료수 시카마로쿤!! 이 마스코트 너무 귀엽다!! 완전 내취향 ㅠㅜ 몇가지 굿즈를 구입했었는데...사용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은 다 버렸다...ㅠㅜ
이동 루트는 김포공항~간사이공항 아시아나편을 이용했다 비용이 조금더 들었지만 2014년도 LCC의 불편함을 절실히 깨달은 나머지 이 여행 부터는 무조건 국적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동생과 동행하는 첫 외국 여행이었기에 뭔가 제대로 된 루트를 경험해주고 싶었다 도쿄보다는 짧은 코스라서 그런지 기내식은 간단하게 나왔다 마카로니를 안먹는 나로서는 약간 맞지 않았지만 나머지는 다 먹었다 ㅎㅎ; 중간것은 다 패스하게 되고 갑자기 킨류라멘...ㅋ; 부추김치가 공짜인것은 여전했다 적당한 면발에 돼지뼈국물로 한국사람 입맛에 잘맞는 라멘..이지만 중국사람들 천지였다 거기다가 알바도 중국인... 8년전엔 한국인 알바가 한명 있었는데...격세지감이다 오사카의 명물중 하나인 타코야끼 기본 동생중심으로 루트를 짜다보니..
새날이 밝았지만 약간의 비가 내렸다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침을 챙기고 난 후 언젠가는 다시 오리라 이 날 아침밥도 역시 이쿠라 오니기리!! 이 때는 몰랐었다... 승차권이 하나여선 안되었다는 것을... 망할 일본 열차요금 체계 하지만 이 날의 경험으로 일본교통수단 요금체계에 대해서 더 알아보게 되었고 다음 일본여행에서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오오후나 역에서 직빵으로 나리타까지 가는 NEX... 근데 이거 펩시콜라에도 NEX란게 있지 않았었나?? NEX 특실 내부 전경 열차의 크기에 비해 고속으로 달릴 때 흔들림이 좀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유가 일본철도는 표준궤도를 사용하는게 아니고 협궤도를 사용하는 열차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치바역에..
내가 묵었던 '가마쿠라 게스트하우스' 옛건물이지만 의외로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1층이 도미토리 2층이 개인실과 여성 전용실,,,이렇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존 일본식 주택을 개조해서 인지 '이로리'가 있었다 나름 운치가 있었던 응접실이었다 잠을 청하기 전에 잠자리를 펴고... 씻고나서 샤샷 지하에 있는 바에.... 바에는 이미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그들과 의외로 금방 친해졌다 그리고 추천 받은 모히토 ...정말 좋았다 재일교포인분..이신데 아마 3세였던으로 기억한다 상당히 유머가 넘치셨던 분 중간에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사모님한테 잡혀가신 것이...ㅠㅜ 이건...뭐였더라;;; 주인분과 사모님 그리고 다른 고객분들 다른 손님분들과 함께 이 사진을 끝으로 나는 다시 위로 올라가 쉬기로 ..
나오자 마자 맥주 한잔 마시고 시작했다ㅋㅋ 지금은 아마도 판매를 안할 '킨노비-르' 오오 이것이 그 유명항 '쇼난 모노레일'인 것인가? 일단 한 번 타보기로 완전 무인역으로 저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담하고 표를 구입 모노레일이라면 치바에도 있는 것으로기억하는데... 아마도 그건 이번 인생에서 탈지 못탈지 모르겠다...ㅎㅎ;;; 차량은 신형과 구형이 있었는데 내가 탔었던 것은 구형이었다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신형 새차량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증거인데...신기했다 카타세 해수욕장에 도착 날씨도 너무 흐렸고 아주 약간의 해무도 있었다 잠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이런저런 추억들을 떠올리거나 잊으려 노력하거나... 그래도 추억이란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것...이겠지? 이번에는 에노시마에 ..
잠시 신세를 졌던 호스텔 젠 내부 체크아웃 전 짐정리를 마치고 가마쿠라로 갈 준비를 했다 우구이스다니역 남쪽 전경 바로옆이 우에노 공원이 있다 남쪽과 북쪽 입구 분위기가 사뭇다른데 남쪽은 일반적인 마을 입구 분위기라면 북쪽은 자그마한 유흥가가 펼쳐진 이미지...가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 아침밥은 일본 편의점 식품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쿠라오니기리 - 연어알젓 주먹밥 - 가기전에 어차피 케이힌선도 타야하니 중간에 아키바역에 내려서 살짝쿵 구경했다 애니메이트와 토라노아나.... 남자 오타쿠들에겐 성지중 성지... 아키바역에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네기시선까지 타는 쾌속을 타고 오오후나역까지 그리고 다시 요코스카선을 타고 최종종착지인 가마쿠라역으로 왔다 출출함을 내 뱃속에 담은 상태에서 맞이한 역앞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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