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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신세를 졌던 호스텔 젠 내부 체크아웃 전 짐정리를 마치고 가마쿠라로 갈 준비를 했다

우구이스다니역

우구이스다니역 남쪽 전경 바로옆이 우에노 공원이 있다

남쪽과 북쪽 입구 분위기가 사뭇다른데

남쪽은 일반적인 마을 입구 분위기라면 북쪽은 자그마한 유흥가가 펼쳐진 이미지...가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

아침밥은 일본 편의점 식품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쿠라오니기리 - 연어알젓 주먹밥 - 

가기전에 어차피 케이힌선도 타야하니 중간에 아키바역에 내려서 살짝쿵 구경했다

애니메이트와 토라노아나....

남자 오타쿠들에겐 성지중 성지...

아키바역에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네기시선까지 타는 쾌속을 타고 오오후나역까지

그리고 다시 요코스카선을 타고 최종종착지인 가마쿠라역으로 왔다

출출함을 내 뱃속에 담은 상태에서 맞이한 역앞에 있던 라멘야

아마도 시오라멘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맛이...기억이 안난다ㅎㅎ;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

점심이 조금 지난 때였는데 아무도 없었다...

대략적인 짐정리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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