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애보다... 저 인형에 있던 사람이 더 귀여웠던...-_-;; 정말 '프로'였다..;; 어찌 그리 귀여운 행동이나 포즈를 했던지... 은근히 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정말로 와보고 싶었던 곳 코시엔 관서지구 첫번째 관광지로 선택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원래 코시엔은 오사카가 홈이 아니고 효고현이 홈이라는 것 정확히 말하면 니시노미야(西ノ宮)라는 곳에 있다 위치는 오사카와 코베의 중간정도? -이건 정확히 기억한다 학원 다닐때 니시노미야 출신선생님이 가르쳐 주셨기에...- 여하튼 그게 문제가 아니고... 마침 게임도 있었는데... '한신 대 쿄진'게임이 있었다는 것.... 속으로 '아아 이승엽 선수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저렴한 곳 표는 다 팔려버리고-_-;;; 결국엔 눈물을 머금고 포기..
원래 오사카의 이름은 나니와(일꺼다-_-;;) 흐음... 여기서 잠시 오사카에 대한 이야기 하나..; 오사카 성을 기준으로 서쪽의 대부분은 원래 갯벌이었다는 사실 그 흔적으로 오사카의 중심부 한 곳의 이름이 '우메다'(지하철역도 있다)라는 지역명이 남아 있는데 일본어의 '우메타-메웠다'가 그 어원이 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사카 성은 세계 제2차 대전때 거의 완파 된것을 오사카 시민들의 성금등으로 다시 재건 되었다는 사실 현재는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가 되어있다 (일본의 맨홀뚜껑을 보신적이 있는지? 맨홀뚜껑을 보게 되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들어가 있는데 오사카의 경우 이 오사카성이 나와있다 - 이런 것들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일본여행에서 은근히 재밌는 요소 였다. 참고로 내가 한..
채소 섭취부족을 메우기 위한 딸기 오사카 최대 환락가 도톤보리 특히 내가 사진을 찍은 곳 다리는 일명 '난파다리'(-헌팅다리)로 유명한 곳이다 흐음..공사중이었지만 간판과 난파질은 공사중이 아니어서 다행....인가..ㅇㅅㅇ? 생각보다 많이 불편했던 조깅화...; 고기만두 그것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쓴 부타망 것두 오사카 특산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한국에서 파는 고기만두를 2.5배 크게만든 것 같았다 여하튼 '허기진 배채우는데'는 그만이었다
전국시대에 처음으로 일본을 제패한 오다 노부나가가 암살당한곳으로 유명한 혼노지(本能寺) 안에들어가려면 돈을 내야했기 때문에 안들어갔다-_-;; (오다 노부나가한텐 별 관심이 없었던게 가장 컸다) 킨류라멘에서 한 컷 부추김치가 공짜라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했다오사카가면 한국관광객이 꼭 먹는 다는 킨류라-멘 난 단지 김치가 먹고 싶어서 먹었다 거기다가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부추김치'가 있어서... 두번씩이나 찾아갔다-_-; 왜냐하면 반찬이 공짜였기때문에...;;; 부추김치 듬뿍듬뿍 많이 먹었다-_-;;; 그렇다 김치가 먹고 싶었을 뿐이었다... 지금은 공사중... 언제까지 하려나...;;; 관광객이 적었던 그 때 2007년
처음으로 캡슐호텔에서 숙박했다 그렇다 남자는 ???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비를 헤치고 오사카에 도착 자전거를 신오사카역 자전거 주차장에다 맡겨두고... (하루에100엔씩..ㅠ_ㅜ5일후에 찾으러 갔으니...500엔이 그냥;;) 무거운짐을 들고 캡슐호텔에 묵기로 했다 그리고 난바로...갔었지만 오래간만의 오사카... 결국엔 살짝 길을 헤메어서 고생했다 하지만 묵고자 했던 캡슐 호텔을 찾았고 거기서 하루밤을 묵은 다음 도저히 어찌 할 수 없게 되자 이타이씨에게 SOS요청을 했다 이에 흔쾌히 OK해주신 이타이씨... 결국 이타이씨댁이 있는 나라현의 '토미오'라는 곳을 관서지방 관광의 기점으로 삼고 관서지방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 처음 출발지점은 코베로...
히메지성을 다 보고 떠나려는 찰나에 나에게 말을 걸어온 아저씨 후쿠오카에서 왓카나이까지 간다고 하니 살짝 놀란듯하면서도 여행에 필요한 온갖 다양한 정보를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해온 여행담도 살짝..^-^; 대화내용을 다시 떠올려보면 내가 한국인인걸 모르신듯 애매하지만.. 이런 바이커(biker)와의 대화는 관서지방을 여행 할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덕분에 좋은 추억이 하나 생겼어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야간촬영은 어려워...ㅠㅜ 감동의 코베도착 이라고는 하지만... 이제와서 말하자면... 여기가 대략 여행의 절반은 되는지 알았다 절반은 무슨-_-;;; 1/3밖에 오지 못한 것이었다... 여하튼 몇년만에 다시 만난 코베시를 기념하면서... 너무나도 추워서 수전증을 도저히 어찌 ..
천수각입구 밤에 키는 커다란 조명기구들고 구경할 수 있다..는건 당연한건가;; 히메지성자체는 수많은 전쟁에 휩싸이면서 초기 모습과는 다른 형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세계 제2차 대전당시 전소(全消)당하지 않아 일본성의 형태를 아주 잘 볼 수 있다 내부를 볼때마다...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독특하면서도 전혀독특하지 않은... (참고로 직역하면 흙발금지의 뜻이 되는 土足禁止-[どそくきんし]라고 써져 있는 곳이 신발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일본인들은 이를 줄여서 土禁-[どきん-도킹]이라고 한다) 장관이었다 산정상에 이르면 볼 수 있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정상에 이르는느낌과 똑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사진한장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오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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