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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입구
밤에 키는 커다란 조명기구들고 구경할 수 있다..는건 당연한건가;;
 
히메지성자체는 수많은 전쟁에 휩싸이면서 초기 모습과는 다른 형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세계 제2차 대전당시 전소(全消)당하지 않아 일본성의 형태를 아주 잘 볼 수 있다
 
내부를 볼때마다...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독특하면서도 전혀독특하지 않은...
(참고로 직역하면 흙발금지의 뜻이 되는 土足禁止-[どそくきんし]라고 써져 있는 곳이 신발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일본인들은 이를 줄여서 土禁-[どきん-도킹]이라고 한다)

장관이었다
산정상에 이르면 볼 수 있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정상에 이르는느낌과 똑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사진한장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오죽했으면 사람이 너무 붐빈다고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방송이 나올 정도였으니...
후아~
다음에 올땐 조금 여유롭게 와야지-_-;;;

온갖폼을 잡으며^-^;;;
히메지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태까지 내가 봐왔던 일본의 그 어느 성보다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했었고 다시한 번 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리기까지 했으니까...

히메지성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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