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료가 조금 비쌌던것으로 기억하지만 이곳의 지인인 미치코씨덕분에 무료로 체험하게 되었다 아,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글씨도 써넣을 수도 있었는데... -大切な思い出を小樽で・・・- 이렇게 써넣어 달라고 했다 해석하자면, '소중한 추억을 오타루에서...' 원래 유리공예가 심오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눈으로 직접 보게되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여러가지 의미로 뜨거웠던 현장에서 내가 직접 디자인한 도안으로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는게 정말로 매력적이었다^-^ 불어~불어~ 유리덩어리 내부에 공간을 생기게 하기 위해서 긴 관을 통해 바람을 넣는 과정 처음해봐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직업이었다 그래도 하는동안은?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는것!! 돌려~돌려~ 컵의 입구부분을 둥글게하는 작업 이것도 정말 만만..
모닝구 무스메 노래제목생각나네-_-;;; 여하튼 동쪽으로 꺽어들어가기 전 마을에서 팔고 있더랬다 흐음...사쿠란보...'체리'다 300엔주고...맛있었다 그야말로 새콤달콤 하지만 내리막을 내려오고나서 깨달은 한가지 사실 내가 소중히 하던 어머니가 주신 점퍼를 산언저리에다가 떨궈두고 달렸다는것 젠장, 정말 눈물날뻔했다;;; 터널을 빠져나와서 맞이하는 풍경이 정말 볼만했다 ㅇㅅㅇ 하지만 혼자서 여행했기 때문에 그냥 풍경만 샤삿!!ㅋ 오타루 도착전에 엄청난 언덕길.... 의외로 오가는 차량이 많았다 단지 하루만에!! 깨끗했던 내가 이런꼴이 다시 되어버렸다!! ㅠ_ㅜ 하긴 미칠듯이 흘리던 땀과 이곳저곳에서 수시로 불어대는 바람들에 끝까지 멋을 낼수 있는 스타일이란게 얼마나 될까?ㅋ 홋카이도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
정말 토나올것 같은 50km였다. 바람은 거의 정면으로 불어대지 비는 내려대지 (간간히 횡풍때문에 자전거하고 내가 옆으로 밀려나지) 차들은 미친듯이 옆에서 달려대지 공중화장실에서 허리쌕을 두고와서 5km를 헛바퀴질 했지... 체류기간 문제만 아니었더라도 정말이지 피하고 싶었던 날이었다 -_-;; 홋카이도는 원래 장마가 없는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상기상현상덕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 강행군을 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면 비가 내릴때 강행군을 하게 된게 고베에서 신오사카역까지 갔을때 토쿄아사쿠사에서 치바로 빠져나갔을때 모리야씨집에서 빠져나와 국도4호선 타고 센다이로 갔을 때 야쿠모에서 국도5호선을 탔을때 삿포로에서 치토세 갔을때..... 이런 미친짓 의외로 많이 했구나-_-;;; 역시 난 어딘가 미쳐있는 ..
원래 밤에 찍은게 있기는 하지만 잘 나오지를 않아서 낮에 다시 와서 찍는 수고를... 둘러보고 있는데 한국 아가씨 둘이서 있었다는... 반가워서 사진도 찍어 줬다는... 나도 사진 찍어 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가씨들이 피해버렸다는... 내꼴이 그렇게 엉망이었더냐!! ㅠ_ㅜ 하코다테시내를 벗어나려 했던 지점에서 찍은것 시간만 있었더라도 5호선을 쭈욱 타는 일은 없었을 거늘...ㅠ_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엔 꼭 호수가 많은 코스 탈꺼야!! 생치즈-카망베르!!! 엄청 맛있었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이건 뭐 가격이 문제될만한게 아니었다 우리나라엔 안나오려나-_-;; 그러고보면 하코다테산 사무실 근처에서 하룻밤을 자고 텐트를 치우고 있었을 때 거기 직원분이 이날 오후에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 귀뜸해주었다..
아마도 여긴 크리스트교 교회 내기억이 맞다면 말이다-_-;;;; 아담하고 유럽의 향이 느껴지는 디자인은 순식간에 나를 매료시켜버렸다 이런 디자인의 교회도 있구나... 이 순간 눈이라도 즐겁게 이런 디자인의 교회를 만들순 없나 라고 생각한 기억이...ㅋ; 카톨릭교회 였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우리나라의 교회 크기에 비해 자그마하지만 (우리나라의 교회크기가 너무 큰거인가-_-?) 그 내실이란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직접가서 봐야 알 수가 있다ㅇㅅㅇ 예전 하코다테와 아오모리를 왔다갔다했던 정기연락선이라고 한다나 뭐다나...;;; 뭐 비슷한게 아오모리역 근처에 하나 있었지만 서도 몇십년이란 현역 생활을 끝마치고 이젠 저렇게 리모델링 되어 세계 3대미항 하코다테를 아름답게 꾸미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
낮일때의 하코다테는 어떨까 싶어서 찍어둔 사진 나름대로 볼만 했다..ㅋ 하지만 역시 산정상에 걸쳐 있던 구름이 매우 신경 쓰였던... 실제로 밤이 되었을때 구름과 바람 때문에 고생 했던 기억이ㅋㅋ; 홋카이도에 간다면 절대 추천!!! 조금씩 가로등이 켜지고 무언가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이...ㅋㅋㅋ 정말로 볼만 했다 내가 이걸 보기 위해 하코다테산 등산까지하고 베스트 스팟에서 죽치고 앉아있기를 몇시간-_-;;; 흐음...그래도 좋은 사진 많이 찍었으니까 만족한다^-^ 전망대 안에서 기억나는것? 쫑궈런이 무지하게 많았다는거 간간히 한국인도 있어서 어느 할머니하고도 이야기를 나눴다..ㅋ 바람도 안불어서 사진찍는 곳으로서 최적의 장소인데 보이시는 바와 같이 뒤의 실내조명이-_-;;; 絶對節景 야간조명을 좋아하는 ..
등산했다-_- 이륜차는 못올라간다고 하더라-_- 뭐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고되었다 그래도 역시 정상에 오른 기쁨이란... 시내가 한눈에 다보인다는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이었다 장마구름이 조금씩 덮쳐오고 있었다... 전망대 건물밖 구석옆에 쳐박혀 왔다갔다 했던 꼬마한테 정중한 말로 부탁해 찍은 사진..ㅋㅋㅋ 그런데 이거 은근히 맘에 드는데? -_-;;; 낮에 것보다 밤조명에 비춘것을 찍고 싶어서 미리 저리로 안갔다 결과는? 반은 실패 반은 성공-_-;; 승선지시서와 운임청구서
무려 4시간 가까이 배를 타고 도착한 홋카이도!! '이제 마지막 휘날레만이 남았구나'라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하며 찍은 사진이었다 내가 타고 온 배의 이름(세이칸페리)이 써져있는 표지판으로 향하는 도중... 여하튼 부두쪽이 아닌 대합실쪽으로 향했다 배에내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 안내도 하지만 내겐 가이드북이 더 편했었다-_-;;; 홋카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역 '아아 여기서 대략 600km를 더가야지 왓카나이역에 도착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ㅋㅋㅋ;; 물론 실제론 더 걸렸다-_- 내 친구는 여기서 노숙했다는데 나는 그냥 하코다테산 관리사무소 앞에다가 텐트쳐놓고 잤다 ㅇㅅㅇ;;; 이곳은 히로시마처럼 전철 대신 노면전차가 주요교통 수단이었다 신식 전차도 있었지만 그래도 노면전차라면 약간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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