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숙취로 얼굴이 부은 상태..ㅋㅋ 뒤쪽은 오타모이 단애절벽(オタモイ斷涯絶壁)확실히 장관이었다 원래는 절벽중간을 가로지르는 등산(?)코스도 있었다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폐쇄되었다한다 아랫쪽에서는 가족나들이로 한창인 풍경을 볼 수가 있었다 오타루에서 볼 수 있는 절경중 하나멀리 루모이쪽의 (실제로는 더 북쪽이지만) 땅이 보인다 역시 미치코씨의 아버님이 데려다 주신 곳으로서 이쪽 지대의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라 한다 삿포로로 출발 하는 날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을 많이 하였다... 참 운치 있었다. 깔끔했고, 분위기가 살아 있었다. 음식들도 나름 맛있었다. 이런식당 차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해버린건 왜일까?ㅋ; 흐음..;;그럭저럭 먹을만했다죠의외로 맛있었다는... ..
아버님과 한 잔 하러 어느 골목에 거리를 거닐다 방울들(!?) 소리가 나길래 그쪽으로 따라가보니우연히 마주치게 된 약간은 독특한 일본 전통복장을 한방울 아저씨-_-;;;(지송 정식명칭은 따로 있음;;)온몸에 방울을 달고 사람들에게 방울을 나누어 주고 계셨다일본에서는 방울이 악운을 쫓아내주는 역할을 한다하여부적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그러고 보니 아오모리 101호선에서 우연히 만난유카씨 자전거에도 달려있던 기억이 어렴풋이;;;) 이 분과 샤샷 신사에 시주하는 곳을 찾아가 무언가 의식을 행해주는 분들이라고...
미치코님 아버님을 따라오게된 오타루 마츠리 신사를 중심으로 한 오오도오리(大通り-큰길)양쪽으로 늘어선노점들이 정말 장관이었다 마츠리의 중심이 되는 미야코(都)상.. (아니 미코시였던가-_-;;;) 수리하는데만 수천만원이 걸렸다고-_-;; 공들인만큼 정말 화려했고 멋있었다 이걸들고 행진하는 모습을 찍지 못한게 지금으로서는 아쉽다... ///神輿-미코시 라고 한다 - 20200528 신사의 무용수가 신께 바치는 춤을 추고 있는 모습가운데 위치한 담 위에 신주가 위치해 있고공물을 관리하고 있는 두 꼬마아가씨가 대각선 위치에 앉아 있다.솔직히 춤은...재미 없었다-_-;; 폐막은 신께 바친 공물을 든 꼬마아가씨들이 장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은근히 진지하고 절도 있는 모습이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였..
그러고보니 오타루 운하 야경 찍는것을 깜빡해 너무나도 아쉬웠던.. 저 가스들이 빤짝이며 비추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홋카이도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오타루 언젠가 다시 한 번 꼭 갈꺼야!!!ㅋ; 일본어로 하면 '오타루 으응가' . . . 응- _-)!?...... 가이드북에서 나온식의 사진찍기..ㅋㅋ 여러분 발음에 주의 합시다 이 날, 날씨가 맑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오타루 운하의 뒤편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꽤 볼만했다 그.런.데. 가이드북에 있었던 재미있었던 가게가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삼X출판사 관계자분들 2년전에 없어졌다는데 이 정도는 수정해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_-? 오타루 창고군에 문을 연 한 가게앞에 있었던 -카니발 가면- 원래는 베네치아 관에도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곤돌라 이외의 것들..
곤돌라 앞에서 찍은 사진 아아아... 가고 싶다 베네치아~ 우선 저것도 진짜 곤돌라이긴 한데 역시 저걸 타고 칸쬬네들으며 좁은 수로를 통과하는 그런 풍미는 역시 베네치아에서밖에 누리지 못하겠지?...^-^;; 베네치아에서 직수입한거란다 정말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비쌌다 이것말고도 더 멋있는게 많이 있었는데 찍으려다가 직원한테 걸려서 주의 받았다-_-;;; 점심은 미소라멘으로~ 아사쿠사바시 비어홀 ///당시엔 비-르, 비어홀 똑같은 비어인데 왜 이렇게 부르는지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알거 같다 시아타-, 테아토르 식으로 의외로 이런표현이 있다는 것을 일단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자기 나름대로 고착화시켜서 빨리 대중화 시키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는걸 우리나라도 이런거 몇 있지만 개선을 ..
세계에서 가장 큰 오르골전시장 물론 판매도 하고 있다 이곳 내부야 조X모의 이영X씨가 출연한 뮤비에 (아마도 가시나무였던것으로 기억-_-;;) 나온것으로 기억되는데...(내부가) 여하튼 오타루에 오게되면 들르는 필수 코스라 뭐라나... 그래도 정말 가볼만 한 곳이었다..ㅋ 매15분마다(정시 15분 30분 45분) 울린다는 오르골시계 이 시계 밤에도 울린다!!! 오타루에 도착한날 잠깐 아경을 보려했을때 우연히 이 앞을 지났는데 갑자기 시계에서 오르골 소리가 들려서깜짝 놀랐던 기억이.....ㅋ 오르골 당 1층 중간즈음에... 있던 커다란 피아노 위에 전시 되어있던 여러가지 재밌는 오르골들... 오르골들을 정말 정신 없이 구경하게 된 곳 거기에다가 토요일...사람들도 정신 없이 구경하였다-_-;;; 온갖 비싼..
체험료가 조금 비쌌던것으로 기억하지만 이곳의 지인인 미치코씨덕분에 무료로 체험하게 되었다 아,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글씨도 써넣을 수도 있었는데... -大切な思い出を小樽で・・・- 이렇게 써넣어 달라고 했다 해석하자면, '소중한 추억을 오타루에서...' 원래 유리공예가 심오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눈으로 직접 보게되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여러가지 의미로 뜨거웠던 현장에서 내가 직접 디자인한 도안으로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는게 정말로 매력적이었다^-^ 불어~불어~ 유리덩어리 내부에 공간을 생기게 하기 위해서 긴 관을 통해 바람을 넣는 과정 처음해봐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직업이었다 그래도 하는동안은?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는것!! 돌려~돌려~ 컵의 입구부분을 둥글게하는 작업 이것도 정말 만만..
모닝구 무스메 노래제목생각나네-_-;;; 여하튼 동쪽으로 꺽어들어가기 전 마을에서 팔고 있더랬다 흐음...사쿠란보...'체리'다 300엔주고...맛있었다 그야말로 새콤달콤 하지만 내리막을 내려오고나서 깨달은 한가지 사실 내가 소중히 하던 어머니가 주신 점퍼를 산언저리에다가 떨궈두고 달렸다는것 젠장, 정말 눈물날뻔했다;;; 터널을 빠져나와서 맞이하는 풍경이 정말 볼만했다 ㅇㅅㅇ 하지만 혼자서 여행했기 때문에 그냥 풍경만 샤삿!!ㅋ 오타루 도착전에 엄청난 언덕길.... 의외로 오가는 차량이 많았다 단지 하루만에!! 깨끗했던 내가 이런꼴이 다시 되어버렸다!! ㅠ_ㅜ 하긴 미칠듯이 흘리던 땀과 이곳저곳에서 수시로 불어대는 바람들에 끝까지 멋을 낼수 있는 스타일이란게 얼마나 될까?ㅋ 홋카이도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
- Total
- Today
- Yesterday
- 하코다테
- 오타루
- 오사카
- 아오모리
- 2015년
- 일본여행
- 2007년
- 일본종단자전거여행
- 히메지성
- 나라
- 일본자전거종주
- 2016년
- 쿄토
- 일본자전거종주여행
- 일본자전거종단여행
- 히로시마
- 후지산
- 일본근교여행
- 나고야
- 간사이여행
- 일본자전거여행
- 요코하마
- 노숙
- 도쇼미야
- 삿포로
- 에노시마
- JR패스여행
- 홋카이도
- JR패스일본여행
- 고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