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광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환타지게임을 하고 있는 듯했다 긴여정을 마치고 보이는 나를 반기는 듯한 커다란 도시... 시즈오카 지방도로 421호선, 원래는 국도 150호선이었는데 바이패스가 새로 생기는 바람에 지방도로로 격하된 것 같았다 하.지.만. 이 곳의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는거 도로자체는 절벽쪽에 만든 오래된 도로라 조금 위험하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구간이었다 기분 좋게 달리 구간 중 한 곳 한국에 어딘가에 1호점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여하튼 정말 맛있다!! 아니 300엔대 가격에 그 정도의 맛을 내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모스버거를 가르쳐 주신 megumi*님에게 감사드릴뿐이다..ㅠ_ㅜ 여하튼 일본가시면 모스버거 적극추천!! 쉴곳을 찾지 못해 어느 창고 안에서 몰래 쉬고 있었던 나는 일을 하..

일본최대의 석호(潟湖)인 하마마츠호(浜松湖) 저 멀리 보이는 바이패스 국도1호선과 어느 신사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오오도리이가 있다..ㅋ; 저 육지 건너편은 태평양이다 여하튼 잇시키씨댁을 나와 70km정도는 달려서 도착, 경치도 좋았고 잠시 쉴겸 찍은 사진 도대체 슈퍼마켓를 찾을 수가 없었다-_- 결국엔 탄수화물과 수분보충용으로 저녁을...;;; 슈퍼마켓을 찾지 못할 경우 여행 내내 대략 이런식으로 떼우고 말았다 여하튼 편의점식품은 대략 비쌌고 내게 필요한 영양가를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했다 뭐 그건 우리나라도 똑같으니;;; 그렇다 편의점보단 슈퍼였던 것이다!! 거기에다가...산악지형을 피해가겠다고 해서 국도 1호선이 아닌 빙~ 돌아가는 국도150호선 루트를 선택...하였지만 나고야에서 대략 160km..

정확히는 세토시 이런사진.. 후쿠오카에서 찍은 후로 오래간만에 찍은 사진 역시 사진은 잇시키씨가 찍어주셨다 ^-^ ///이렇게 보니까 이 땐 정말 일본인처럼 생겼었네;;; -20200524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치현의 세토시 그러고보니까 여행하는 도중의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별로 없구나; 옆에 차는 사모님에게 빼앗긴(?) 잇시키 아저씨 차 국도1호선과 다시만나 보는 첫 표지판 아아 40km넘게 달렸는데 150km를 더 달려야 한다니... 그것도 하루안에...내가무슨 프로도 아니고-_-;; 억지 스케쥴의 압박이 밀려오는 순간이었다 급격히 빠져나왔다... 얼굴쪽이 조금 까칠했던 걸 느꼈던 나는 장갑으로 얼굴을 닦아 내었는데...소금이!? 엄청 힘을 뺐을 때만 나타나는 징후인데;;; 그도 그럴것이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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