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쿄토의 부엌이라나 뭐라나;;; 여하튼 쿄토의 중심가쪽에 위치한 식재료 위주의 상점가였다 관광객도 더러 있었지만... 니시키-錦 즉 비단을 뜻하는 단어로... 그 이름 만큼이나 이 곳 음식들, 생각보다 매우 비쌌다-_-;; 저렴한 곳도 있었지만...ㅠ_ㅜ 맛있게 먹었던 오징어구이 내가 정말 엄청 좋아하는 게임!! 캡콤이 1996년도에 만든 역작중의 역작이다 의정부에도 있었지만...유일하게 두고 있었던 오락실이 문을 닫는 바람에..ㅠ_ㅜ 여하튼 5일동안 쿄토대에서 숙박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곳 관계자도 낌새를 채고 있었던 터라 밤9시를 넘기고 나서 그곳에 가서 잘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시간도 떼울겸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였다 진짜왕 깨다..ㅋㅋㅋ 클레릭, 엘프, 검사로 전부..ㅋㅋ 이렇게 한번 한번씩 약..

여기가 어딘고 하니.. 쿄토대의 어느곳이다..^-^;; 워낙에 큰 대학이니 경비가 허술한 곳에서 이렇게 4일간을 보냈다 아침밥은 언제나 근처에 있었던 '마츠야'(우리나라의 김밥나라와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심 된다)에서 해결했고 핸드폰과 디카충전, 그리고 세면은 근처 쿄토대 생협(생활 협동 조합)건물에서 처리했다..ㅋㅋ; -산쥬산겐도- 삼십삼간당 본당 기둥들 사이의 공간이33개라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건물, 정말 길~다 왜 이렇게 기냐하면... 다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게 된다 ^-^ 이 모든 얼굴이 전부다 다르다 물론 팔이나 손가락의 모양도 전부다 다르다 정말 볼만 했다 500엔이 하나도 안아까울 정도로 (하긴 국보로 지정될 만큼의 수작이니...) 그리고 정가운데에는... -耳塚- -이총- 또..

늦은시각 니시키 시장의 위치를 확인하러 니시키 시장을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길고 긴 니시키 시장을 빠져나오자 무언가 알수 없는 오오라를 느낀 곳 '인-印' 그렇다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은가 냉큼 들어갔다..ㅋㅋㅋ 참고로 이건 나오고 나서 찍은 사진 내부는 대략 이런 곳 주인은 혼혈인듯 싶은 분으로 재밌는 분이셨다 그리고 저 당시 일본어 모드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국 사람인 것을 단번에 알아 맞췄다..;; 어떻게 구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자신도 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대충 알아 볼 수 있다는 말로 떼웠다...-_-;; 뭐 여하튼 솜씨는 일품 가격도 저렴했다 은근 적극 추천 장소!!ㅋ 참고로 여기서 쿠시(꼬치)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역시 현장에서 바로바로 배워가는게 잊혀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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