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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저 산이....

무슨 세계자연유산이라고 하는데
세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인 들은 집을 만들 나무도 없어서 산에 있는 나무를 마구 잘라서 썼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금방자라고 튼튼한 내성을 가진 나무를 기존에 서식했던 나무들 다 베어버리고 심었다고 한다
거의 모든 일본이 다.....
하지만 이 곳 만큼은 달랐다고 한다
아름드리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던 이 곳 주민들은 이 산에 있었던 나무들을 소중히 하였고 그 아름다운 고유 자연형태를 유지 시켰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이 근처에 도로를 세울 계획을 일본정부가 세우자 이에 적극 반대하여 이 곳의 자연과 경치를 지켜냈다고 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세계를 감동시켜서 였을까?
결국 이 곳은 고대림의 형태와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라고 이 날 우연히 만난 아키타 아저씨가 이야기 해주셨다
물론 그 분에게 밥도 얻어먹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이 풍경을 사진에 담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오카하라 유카 양

大河原 有佳さん
 
국도101호선에서 우연히 마주치게된 여성분!!!
그렇다 여자도 자전거 여행을 할 수 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역시 나를 놀라게 하는 장비의 양...;;;
일본인들은 보통 속도를 내는 타입이 아니라
장비를 충분히 준비하여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타입인것 같았다
잠은 텐트안에서 잔다고 하는데...
그나마도 내가 아키타에서 산 것보다 좋은 것 같은-_-;;;
우연한 만남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국도101호선
다시 한번 달려보고 싶은 길이다...

스쿨버스 대합소

 

석양의 그림자에 비추어...

달리는 내 모습을 직접 찍을 수 없었기에
이렇게 찍어본다..ㅋㅋㅋ
아 갑자기 왤케 쓸쓸해지냐...

동해쪽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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