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夕焼け麦酒園 유우코 아주머니가 따로 데려다 주신 이곳 석양맥주원 맥주바같은 곳이었는데 이 곳,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요구르트 맛이 났던 미야기현 지모토 비루 (地元ビ-ル) 일본에서 하우스 맥주를 먹어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대략 하우스 맥주의 느낌을 알듯한 맥주였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맥주에다가 요구르트 맛을 접목시킬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아이디어 충분히 배워 내 것으로 만들만한 가치를 느낀다 옆 테이블의 미인자매하고 샤샷 앞에가 언니 뒤에가 동생 그러고보면 내가 도움을 받았던 이들중 대부분이 이런 중년분들이 대부분이었던 같다 남들은 일본어 배워서 나이 또래 비슷한 이들과 같이 놀던데... 솔직히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만남도 ..

모리야씨댁에 가기 위해 예정과는 조금 다른 국도113호선을 타게 되어버린 나 센다이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ㅋ 라는 생각보다 업힐때문에 죽어라 고생했다-_- 아 그러고보니 모리야씨도 가고시마에서부터 북해도 까지 자전거여행하셨단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지 못했다-_-;;; 저 당시 대략150m(지도상엔 그렇게 나와있었다)고지까지 올라가는데 무척 힘들었었다 그리고 내가 한번에(자전거에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한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뭐 경사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서도 대략 5~6%정도의 경사도면에서 150m정도가 한계였던 것이다 그것도 대략 10km정도의 속도로 흐음... 프로들은 저 정도 경사도에 업힐에서 평균 30km정도의 속도를 낸다고 하는데...정말 괴물들이구나-_-;;; //..

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건지 일본에 있는건지-_-;; 참으로 한국에서의 장마구름대가 산에 걸친모습과 똑같으니;;; 이 때 하고 싶었던 한마디 . . . . . '할머니 저 왔어요~' -_-;;; 예전엔 저 다리를 사용했겠지? 하면서 찍은 사진 우리나라처럼 돌등은 서의 사용하지 않은채로 나무만 사용했다는게 일본적이라 생각되어서 한컷 사샷!! 이와키를 빠져 나와 국도 6호선을 타고 있을 무렵 반대편에 태극기를 달고 달리고 있는 청년들이 있지 않은가!! 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내가 소리쳤다 그러더니 저쪽에서도 반응이 있어 내가 건너가 그들에게 다가섰다 정말로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듣자하니 이 분들은 아오모리에서 후쿠오카까지 갈 예정이라고 했다 역시 일본어는 하나도 못하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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