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로이 코이비토'를 만들어내는 초콜릿 공장

\오타루를 벗어나 삿포로에 들어섰을때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초콜릿 향기가 나의 자전거 페달질을 멈추게 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 건너편에 초콜릿 공장이라고 영어로 떡하니 크게 간판이 세워져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나는 그곳의 정문으로 향하게 되었다...

초콜릿 공장 내부건물들

여기 일본 맞습니까-_-?

장미의 정원 입구

정말 자그마한 정원이지만볼꺼 많고 사진찍을 곳 많은 곳흐음...초콜릿 향기가 나는 장미의 정원 상상이 가시는지?

장미의 정원 다리

오른쪽은 장미의 정원 왼쪽은 꼬마요정들의 놀이터...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게 한이로다-_-;;

장미의 정원

이쁘다!!!이런정원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꾸몄다.글라스 하우스라 그러나;;;여하튼 '작은유럽'을 표방하는 초콜릿 공장다시가고 싶다..ㅠ_ㅜ

초콜릿공장 시계탑 아래에 있는 '초콜릿공장 할아버지'

그에 맞추어 어린이들도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정시가 되면 이분이 시계탑을 가동시키는데 이게 정말 볼만하다

음악과 함께 시계탑위의 미닫이 문이 열리면서동물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시에

아래에선 사진과 같이비눗방울이 내내 흐트러진다

아, 진짜 이거 동영상 찍어 놓을껄 그랬나-_-;;

아래에서 비눌방울이 나와 흥을 돋구웠다면위쪽에서는 각종 동물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해들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순간 정말 나는 어느 유럽의 동화의 나라로빠진듯한 느낌을 받았다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정말 삿포로에 관광간다면 이곳, 강추이다!

초콜릿 공장 정원의 실제(?)입구

주차장과 통해있던 입구테이블과 벤치 그리고 유럽식정자(?)가 잘어우러져 있었다

일요일이라서 그랬던지 사람들이 자리를 다 차지해 쉴 여유가 없었다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초콜릿공장주변들어가는데 돈만 안들어갔어도...

다음에 삿포로 오면 꼭 다시와서 구경도하고 시로이코이비토(白い恋人)도 먹을꺼야!!!

초콜릿 할아버지 앞에서

초콜릿 향기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는~할아버지 초콜릿 만들어주세요오~여하튼 쁘이!!

초콜렛 공장을 나오고 다시 삿뽀로 시내로 향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