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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쿠로가 정문

카쿠노다테에서 가장 유서깊은 저택
그리고 가장 볼만한 저택이 이시쿠로가 저택이다
저택이라고 해서 그렇게 웅장한 것은 아니지만
작고 아담하면서도 꾸밀 것은 다꾸며놓은  그야말로
일본식 저택의 면모를 볼 수 있는데 가히 소코토(小京都)라 할만 하다

300엔이 아깝지 않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으며
카쿠노 다테에서 가장 오래된 곳인만큼 그 가치를 하는 곳으로
내가 들어가본 이곳의 저택중 가장 유익했던 곳이었다

토코노마

이시쿠로가 저택이라고 하면...

바로 이거다!!!
정말이다 이거 하나로 다 설명이 된다
 
예전에는 촛불로 방을 밝게 했는데 빛이 이곳을 통과해 건너방의 벽에 비춘 모습을 보게 되면 마치 시내에서 거북이 노니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등으로 불을 밝히기 때문에 그와같은 모습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근데 이런걸 어떻게 알아들었냐-_-?
신기하넹...ㅋㅋㅋ

흐음...
옛날 사무라이의 안방은 이런거구나라고...-_-;;

이시쿠로가 응접실에서

한컷 사샷!!
여기 안내해주시는 분들한테 부탁하면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신다
그런데 내 복장이 너무...ㅋㅋ;;

야채저장고

관광하던 일본인이 이것을 보고
'우리 시골집에도 이게 있어!!'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옛날 일본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야채를 저장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ㅋㅋㅋ

이시쿠로 가문의 갑옷(요로이)과 휘장
검다 어둡다의 쿠로이(黑い)가 성에 들어가있 듯이
대체적으로 검은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실제로도 그렇지만 다 작다;;;

-20200527

사무라이라고 하면 역시 칼이다..ㅋㅋㅋ
뭐 당연한거겠지만 서도
오른쪽에 있는 것은 이시쿠로가문이 쓴 칼
왼쪽에 있는 것은 창의 날 부분이다

동북지방의 쿄토-가쿠노다테

실제 몇몇 건축물들은 쿄토에서 직접 가져와서 다시 세운것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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