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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으로 인해 자전거를 타고 넘지 못했던 하코네
그 아쉬움을 오와쿠타니 정상까지 등산으로 메꾸려 아이하라씨와 긴 상의 끝에 가는 방법과 대략의 정보를 얻고 이곳 까지 왔다
 
그나저나 하코네 유모토 역108m
정상은 1050m^-^;;;
앞으로 대략900m를 더 올라가야 하는구나...
여하튼 설렌마음을 안고 역을 빠져나왔다

내가 저 전철은 타고 왔다는 거지?ㅋ;
여하튼 갈길이 멀었다
(이곳에서 출발을 대략 3시정도에 했으니;;;)

계곡이었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물은 그다지 깨끗하지 못했다
조금은 실망이랄까?
경치는 굉장히 좋은 곳이었는데...

온천이 많은 지역을 빠져나오자 갑자기 경사가 가파러졌다
거기에다가 인도는 없고-_-;;;
결국 배수구나 차도의 일부분쪽으로 걷고 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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