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날이 어둑해지고 하치모리 지역의 미치노에끼로 향하였다 다음날에도 우연히(?)만났는데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감밧떼~'(힘내요~)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 분들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렌트한 차를 돌려주러 아오모리로 향하시던 도중이었던 것 같았다 아니 이날 그렇게 들었다 아오모리까지 가서 기차타고 도쿄로 돌아가신다고 하셨으니^-^;; 니시가와씨와 헤어진 나는 조금더 북상해서 무료로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미 나보다 먼저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하고 계신분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분들^-^ 현재 알고 있는 이름은 이 사진에서 내 뒤에 서계신 에토씨 같은 계열에 종사하시고 계신 분들인데 산이 좋아 일본의 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는게 취미라고 하셨다 다들 도쿄에 사신다고(아 한..

이럴땐 내가 우리나라에 있는건지 일본에 있는건지 헛갈릴때가 있다 뭐 여하튼 아키타와 니이가타는 일본에서도 밥맛좋은 쌀을 생산하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와 빗대어보면 전라도 같은 분위기랄까? 그렇지만 사투리는 살짝 북한식의 액센트가 느껴지는건 왜일까?ㅋ 이런 이런..;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가로막는 38도선을 넘고도 한참 북으로 왔다는거 아냐? ㅋㅋㅋ 정말 많이도 달렸구나;;; 눈이 도로에 들어오게 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라고 홋카이도에서 우연히 만난 (용돈도 주시고 목욕탕까지 보내주신!!) 이 곳 아키타 출신의 부부께 물어보았는데 이리 대답해주셨다 그러고보니 홋카이도에도 이게 있었군;;; 일본도 동해쪽에 위치한 지역은 우리나라의 영동지방과 마찬가지로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린다 그래서 도로가 마비되..

이미 아키타현이지만서도 다음 목적지인 아키타시(市)는 이곳 카쿠노다테에서 대략60~70km떨어져 있는 곳 그래도 뭐 가뿐하게 이곳의 관광을 마치고 출발하기 전에 사샷!! 뒤에 있는 건물은 구 이시쿠로가(舊 石黑家) 왜 계속 태평양 루트로 가지 않고 동해루트로 옮겨왔냐고 물어온다면 그건 아마도 일본에서 보는 동해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여하튼 아키타역에 도착후 사샷!! 장마철에 대비해 아키타에서 여러 도움을 받게된 타카코씨에게 부탁해 텐트를 사게 되었다 중국산에 대략4~5천엔 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여하튼 시험삼아 텐트를 설치해보았다 뭐 보이스카웃시절부터 텐트치는 법은 다 꿰고 있었으니까 누워서 떡먹기 였다고나 할까^-^; 그리고는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그냥 이안에 짐 넣고 자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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