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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홍대거리와 같은 곳
제대로된 일본 젊은 거리를 가보고 싶다면 이 곳
절대적으로 추천이다!!!

시모키타자와거리로 들어가는 입구
여기가 은근히 부자 동네라 땅값이 무쟈게 비싸다고 하는데...
여하튼 좁은 골목에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어딘가에 있을 라이브 하우스도....)

시모키타자와역앞에서
역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곳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돈과 정보만 더 있었다면 라이브카페같은데라도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뭐 이 즐거움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일요일날 아키바

이날 난생 처음으로 메이드카페에 갔더랬지....

하지만 실내촬영금지라 사진은 없다!!

MIXI에서 만나게 된분들
왼쪽이 메쿠조씨 그리고 오른쪽이 아이하라씨
메쿠조씨는 여행준비를 할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으로
갖가지 정보와 핸드폰전달자 역할등 이런저런 필요한 물품들을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 하면서 가져다주신 분이다
거기에다가 시부야와 아키하바라 관광을 시켜주신분
그리고 아이하라씨는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신분으로
핸드폰도 빌려주심과 동시에 내가 무릎부상으로 오도가도 못할때 차까지 렌트해주셔서 나를 후지산 근처에서 요코하마까지 데려다 주심과 동시에 거의 한달간 집에 묵게 해주신 분이다
물론 내가 묵고 있는 동안엔 한글을 가르쳐 드렸다고는 하지만 나는 뭐랄까 그 이상의 것을 받은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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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분들 내가 여행하기 시작할때는 오사카정도에서 포기할 줄 알았다고 했다-_-;;;;;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호르몽(-소의내장)을 먹고나서
너무 행복하다 못해 바보가 된 모습
여하튼 옆에 있는 친구는 '사토시군'
한국에서 딱 한번 보았는데 중국인 여자친구가 있다
한국으로 유학 올때 둘이 우연히 한 클래스에서 만나 사귀게 되었는데...여친은 일본말을 못하고 이 친구 역시 중국말을 못하니...
그럼 의사소통은 한국말로 한다는건데...
최근 한국어 실력이 떨어진것 같아 걱정이라는데...
.....힘내!!
 
국제 연애가 힘들긴 힘든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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