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전날과는 다른 화창한 토요일 어느정도 나은 무릎으로 다시 도쿄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기 시작했했지만... 보이기 시작했다...ㅠ_ㅜ 국도 1호선...-_-;;; 그러나...167km... 하루에 50km가 최장거리였던 이 당시의 나에겐 너무나도 멀고 먼 거리였다 여기까지 정말 생고생을 시켰던 바이패스 즉 '자동차전용도로'다 이걸몰라서 히로시마에서 경찰아저씨한테 불려서 일반도로로 쫓겨난 적도 있으니까... 여하튼 결국 여기까지와서 돌아가라는 소리다-_-;;; 것두 1km이상을 돌아가서-_-+ 여하튼 귀찮아서 오프로드 쫌 타서 이 사진이 찍힌 곳에서 가장 빨리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루트로 갔다 그리고는 바이패스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었다... 이 곳도 국도 1호선 저 끝을 지나 왼쪽을 보게 되..
이런 광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환타지게임을 하고 있는 듯했다 긴여정을 마치고 보이는 나를 반기는 듯한 커다란 도시... 시즈오카 지방도로 421호선, 원래는 국도 150호선이었는데 바이패스가 새로 생기는 바람에 지방도로로 격하된 것 같았다 하.지.만. 이 곳의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는거 도로자체는 절벽쪽에 만든 오래된 도로라 조금 위험하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구간이었다 기분 좋게 달리 구간 중 한 곳 한국에 어딘가에 1호점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여하튼 정말 맛있다!! 아니 300엔대 가격에 그 정도의 맛을 내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모스버거를 가르쳐 주신 megumi*님에게 감사드릴뿐이다..ㅠ_ㅜ 여하튼 일본가시면 모스버거 적극추천!! 쉴곳을 찾지 못해 어느 창고 안에서 몰래 쉬고 있었던 나는 일을 하..
정확히는 세토시 이런사진.. 후쿠오카에서 찍은 후로 오래간만에 찍은 사진 역시 사진은 잇시키씨가 찍어주셨다 ^-^ ///이렇게 보니까 이 땐 정말 일본인처럼 생겼었네;;; -20200524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치현의 세토시 그러고보니까 여행하는 도중의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별로 없구나; 옆에 차는 사모님에게 빼앗긴(?) 잇시키 아저씨 차 국도1호선과 다시만나 보는 첫 표지판 아아 40km넘게 달렸는데 150km를 더 달려야 한다니... 그것도 하루안에...내가무슨 프로도 아니고-_-;; 억지 스케쥴의 압박이 밀려오는 순간이었다 급격히 빠져나왔다... 얼굴쪽이 조금 까칠했던 걸 느꼈던 나는 장갑으로 얼굴을 닦아 내었는데...소금이!? 엄청 힘을 뺐을 때만 나타나는 징후인데;;; 그도 그럴것이 조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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