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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여행의 출발지 부산
부산에 도착하자 마자 짐은 부산역 코인라커에 두고 자전거를 구입하러 부산지하철을 타고 동래구까지 갔다
부산은 두번째 오는 거였지만 여하튼 아직까진 한국이었으니..ㅋ;
여하튼 부산역에서 부산대앞까지 가서 자전거를 구입한 후 그것을 타고 한시간 반 정도 걸려 다시 부산역에 도착, 짐을 정리하고 부산여객터미널로 향했다...

 

부산여객터미널

출입국관리소로 들어가기 전에 2층 대합실
미리 자전거는 화물칸쪽으로 보내놓고 위층에 올라가 가이드북을 보면서 시간을 떼우고 있던중
뭐 당연히 일본인들도 많았지만...
한국아줌마들이 엄청나게 많았다-_-;;;
 
참고로 이때는 엔이 저렴해질대로 저렴해진 때라서 환전에 따른 굉장히 이득을 많이 보았다
이런걸 보고 초럭키?

 

 

페리에서 바라본 부산여객터미널

부산역에서 대략 도보로는 10~15분정도?
하지만 부산역에서 버스도 있고 요금도 마을 버스정도기 때문에 나같이 자전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에야 이용하는게 이득
 
여하튼 나는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탔고 출항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뉴카멜리아호

부산과 후쿠오카를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일본국적배
요금은 대략 8만원정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예약을 한달전부터 미리 해두거나 여행사에게 부탁해 표를 구해야 승선할 수 있다
승선은 대략 6~7시 사이에 이루어지지만 출항은 밤10시에 이뤄진다
일본도착은 다음날6시 하지만 퇴선은 8~9시정도에 이뤄진다
시설은 꽤 괜찮은 편이며 식당과 욕탕 오락실 노래방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구비되었으며 욕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역시 나도 이 배표는 일프모 기자누님을 통해서 구입해 제 날짜에 하루 늦어졌지만 일정에 맞추어 탈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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