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종단 자전거여행 - 하코네에서 후지산을 보다
점점 땅거미가 드리웠지만... 나는 계속 산을 올랐다 어두워 잘은 안보이지만 경사도가 심한 곳이었고 양쪽엔 별장들이 즐비하였다 잠시 몸을 쉬게하고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보니 밤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목적을 위해 강행군... 여기서 부터 오와쿠타니까지 정말 인생에서 가장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산길에 차는 거의 다니지 않고 핸드폰빛에 의존해서 앞길을 밝혀야 했고 또한 정신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손에 땀이 쥐어지는데... 남들 다들 쉽게 올라가는 하코네에서 이게 뭔 고생인가... 생각도 했지만 역시 괜찮은 추억거리 하나가 만들어졌다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오와쿠타니 아마도 정상을 약1km를 남겨둔 지점으로 기억된다 (아 사진에 ..
2007 일본 종단 자전거 여행
2020. 5. 25. 00:2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요코하마
- 하코다테
- 오타루
- 에노시마
- 일본자전거종주
- 일본자전거종주여행
- 2007년
- 2016년
- 히로시마
- 나라
- 쿄토
- 일본종단자전거여행
- JR패스여행
- 일본자전거종단여행
- 삿포로
- 홋카이도
- 아오모리
- 후지산
- 노숙
- 나고야
- JR패스일본여행
- 2015년
- 일본여행
- 간사이여행
- 일본자전거여행
- 일본근교여행
- 오사카
- 히메지성
- 도쇼미야
- 고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