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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라씨집

요코하마 덴엔토시선의 끝자락에 있는 나가츠타라는 동네에 맨션에 사시고 계셨다

하루 동안 여독을 풀고 다음 일정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 곳을 기점으로 일본 수도권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지금은 연락하기 매우 애매한 상태인 아이하라님...

언젠가 꼭 다시 뵙고 싶은 마음이 넘친다

相原さん、本当に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0200524

 

믹시에서 알게 된 에미코라는 분이 사주신 라면

내가 좋아하는 쇼유케이(간장계)라서 다행이었다..ㅋ;
뭐 다른 라면도 잘먹긴 하지만..^-^;;
여하튼 이거 먹고 센소지 본다음에 수상버스 타러GoGo~

도쿄의 몇 안되는 옛 건물이라그런지
아니면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_-;;
중간에 향을 피워 연기를 자신에게 씌우게해 액을 쫓게하는 일본의 전통 풍습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담배때문에 연기 자체를 싫어하게 된 나는 근처에 다가가지도 않았다
ㅇㅅㅇ;;;;;
 
아, 이 지역 이름은 아사쿠사이지만 이 절의 이름은
浅草寺-せんそうじ란것 명심하시길!!!
(뭐 요즘 도쿄에 사는 일본 젊은이들중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_-;;;)

어느 맥주회사의 건물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컵에 들은 맥주를 표현한 왼쪽 건물은 호평을 받은 반면
오른쪽에 맥주의 영혼을 표현한 건출물과 상징물은
"うんちビル-X가 빌딩"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한다
결국 완공되고나서는 엄청나게 혹평을 받은 건물-_-;;
 
수상버스 타는데는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내려
남쪽으로 가다보면 저 X가 빌딩이 보이는데
응X 빌딩 쪽으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가다보면 보인다;;;
(아래 보면 파란 간판에 수상버스라고 써져있다)
 
휴잉님 꼭 알아두세요~_~)/

隅田川
 
도쿄의 하천중 하나
스미다가와의 고층 빌딩군들 중 한곳
대략 서울의 타워팰리스 같은 곳이라고 한다

'수상버스'라서 그런지
정류장도 있고 갈아타기도 있었다
여하튼 먼저 탔던 배에서 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게
한국인 빨리빨리 근성으로 앞줄을 차지했다..ㅋㅋ

불과 20년전까지만해도 무인도였다는 오다이바와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레인보우 브릿지 전경
후지TV가 돈을 많이 벌긴 벌었나봐..-_-;;;
 
배를타고 여행하는 즐거움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낀 하루였다
그저 에미코님에게 감사할 따름이었다^-^
누놔~ 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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