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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킨마치의 중앙입구인 '장안문'
코베에 위치해 있는 차이나 타운 '난킨마치'는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차이나 타운으로서 1868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첫번째는 요코하마에 있고 그 다음은 나가사키에 있다고 한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알찼다고나 할까?
무엇보다도...중국식발음의 일본어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느꼈던 곳이었다^-^;;

이 곳은 후문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 당시 가지고 있던 우산을 버릴수 밖에 없었다

-20200523

난킨마치의 중앙공원...
이라고 해도 공원인지 아닌지-_-;;;
정말 작다...;;;
여하튼 여기서 모여 앉아 난킨마치의 중국음식을 맛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듯..?

복숭아맛 호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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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것같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무엇보다도 팥소(앙꼬) 향자체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쓰이는 그런것과는 전혀다른 향을 냈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향이랄까?
맛도 좋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했다
혹 코베 난킨 마치 가시면 이거 꼭 한번 드셔보시길...

아 가게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구나-_-;;;
여하튼 이런 식으로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대부분이 튀긴 음식류로 중간중간에 중국식 라면이나 볶음밥 호빵등을 팔고 있는 가게도 있었다
나도 사진을 찍고 두가지 음식을 구입했으니...

계란말이
 
정말로 계란말이다
중국식-_-;;
내용물은 대부분이 채소종류로 중국요리답게 기름에 볶은거였다
특히 저 녹색채소의 향이 매우 독특했는데 아마도 허브인듯 했다
맛도 있었고...약간의 컬쳐쇼크(문화적 충격)를 받은 음식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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